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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ustic Alchemy4

20130811 아침에 빨래를 돌려놓고 청소를 했습니다. 탈수 정지를 해놓아서 삐삐...소리를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더군요. 가보니... 웅~하는 소리만 나고 모터가 돌지 않았어요. 웹 검색에 따르면 모터나 콘덴서가 나갔을 때 이런 소리가 난다고 하더군요. 일단 끌어내고 전에 이모님이 주신 세탁기를 욕실로 옮겼습니다. 혼자선 절대로 옮길 수 없는 무게를 자랑하며 바닥에 붙어서 버티는 세탁기. 간신히 질질 끌어 자리를 잡아놓고 급수 파이프를 연결하려고 하니 오! 마이갓! 전에 쓰던 장치와 맞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별 쇼를 다 하다 포기하고 일단 탈수를 해서 널었습니다. 함평에 살 때처럼 호스로 물 채우고 수동으로 돌려야죠. 그동안 수고한 통돌이 세탁기는 나중에 서비스 센터로 직접 싣고 갈까...생각 중입니다. 오늘의 뮤비... 2013. 8. 11.
20130810 드디어 습도가 내려갑니다. 여름 내내 70%를 유지하던 방도 6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쩐지 판매장 기타창고의 제습기가 쉬는 시간이 많더라니... 습도가 낮은 더위는 참을 수 있습니다. 더우면 물 뒤집어쓰고 다시 하던 일 하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2시부터 8시까진 머리가 멍~해지는 현상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요새 생각이 많습니다. 종일 뭔가 하고 있고 노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사는 게 복잡다단한지... 하느님께선 공평하게 세상을 돌보신다고 항상 큰소리치시지만 가끔 주무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니까요. 오늘의 뮤비... Acoustic Alchemy - 'The Beautiful Game' 201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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