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펜탁스83

새 식구를 맞았습니다 ^^ 그제...열대어 파는 집 앞을 지나다 토끼장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토끼들을 보았습니다. 씩씩한 토끼 한 마리가 이리저리 제 손가락을 따라오더군요. 배가 고픈가?...생각하다가 집에 데리고 가서 같이 살아야겠다...라고 마음을 굳혔죠. 웹에서 토끼 기르는 분들의 이야기를 조금 읽어보고 잠시 포기도 했지만... 오늘 우체국을 다녀오다가 한 살림 분양받아왔습니다. 이 친구는 암토끼입니다...^^ 이 친구는 수토끼죠...형제들과 헤어져서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제가 마당도 없는데 다 키울 수는 없잖아요. 내일 다시 열대어 파는 집에 가봐서 아직 남아있으면 모두 다 데려올까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 바닥에 신문지 깔고 물도 넣어주고 사료도 조금씩 주었습니다. 오늘은 녹음이 있는 날이라 비상구에 내놓고 수건으로 .. 2008. 10. 23.
세상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의 소박한 전시회 모든 것을 사랑하며 살기... 가능한 일일까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도 서툰데 다른 이를 사랑하고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온 우주를 사랑한다... 사랑하기보다 미워하지 않기를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도저히 자신 없는 일이지만 자꾸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모든 것을 사랑하기가 어려운 이유... 어느 천주교 신자분의 자동차 뒤에 붙여져 있던 '내 탓이오!'...란 말... 수긍하면서도 '아니야...니 탓이야!'라고 살아왔으니까요. 서로 탓하다가 지나버린 세월은 누구 탓을 해야 할까요? 아직 수양이 부족한 저로서는 어렵기만 한 일들입니다. 낙원상가에서 인사동으로 가는 길 안쪽에도 작은 골목들이 많더군요. 손수레도 지나기 어려울 것 같은 좁은 골목. 빠져나오니 경인미술관 앞이었습니다... 2008. 10.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