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펜탁스83 20200226 - 휴업 3일째 코로나 19 선방하고 있다가 어떤 인간 때문에 전국이 쑥대밭이 되었다. 용인에서 나온 확진자는 대구에 가지 않았다는 거짓말까지 하다 딱 걸리고. 입에 붙은 욕설이 떨어지질 않는다. 요 며칠 뉴스와 웹을 천천히 들여다보니 우리나라 어른들 수준이 조선시대보다 못하거나 한참 아래라는 느낌이 든다. 내가 조선시대를 겪어보질 못해서 이런 소릴하나? 우리 외할머니 말씀처럼 '오라다 땀을 낼 놈'이 참 많구나. 아니 여기도 모두 휴업인데 왜 그렇게 징징대는 거야? 확진자가 주변에 있으면 돌아다니지 말고 보름 정도 집에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방역과 봉쇄의 개념조차 구분 못하고 징징 거리니 곳곳이 뚫리지. 어휴... 정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아이들에게 퍼지지 않는 게 신기한 코로나 19. 음... 어른이 아이.. 2020. 2. 26. 젖은 우산 이야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비 오는 날마다 자주 보게 되는 장면이 있어요.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탈 때는 자기가 쓰고 있던 우산의 빗물을 털고 잘 접은 다음 타야 하는데, 빗물을 만지는 게 싫은지 아니면 빗물이 자기 옷에 묻는 게 싫은지 그냥 자기 옷에서만 멀리 떨어트린 채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덕분에 차 안은 젖은 우산에 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간격을 두고 서게 되고, 차 안은 뚝뚝 떨어져서 서있는 사람들 때문에 더 좁아집니다. 뭐 저 혼자만 불편한 광경이라고 느낀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들고 있는 우산이 어깨나 옷에 닿았던 분 중에는 불쾌함을 참고 말 안 하고 넘어가신 분들도 많으셨을 겁니다. 옛날에도 그랬을까요? 물론 그랬었겠죠. 다 제 탓입니다. 알면서도 가르치지 않은 탓. 2020. 2. 2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