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기웅1 사포리에서... 오랜만에 논산에 다녀왔다. 작년 봄, 바람이 아직 찰 때 하루를 묵고 남쪽으로 떠났으니 정확히 일 년 만이다. 이번 논산행은 음악회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고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유미경님의 음악을 녹음하는 업무상의 남행. 햇님쉼터 마당에 잔디가 깔렸다 음악회에 앞서...주인장께서 인사 한 말씀 음악회 시작! 모두 진지 모드로...관객께 녹음 한다고 말씀 드렸더니 숨도 안 쉬시더라 업라이트 피아노의 녹음이 쉽지 않고 음악회 장소는 소리가 이리저리 튀어 다니는 곳이었지만 다행히 차분한 소리가 잡혀주었다. 가운데 꽃다발 드신 분이 음악회의 주인공 유미경님 사포리에 한의원을 여신 이 원장님도 여전하시고 영화 하는 양 감독과 밀린 얘기도 하고 여름 바닷가에서 캠프파이어 하던 이야기도 하며 밤을 지새웠다. 몽고의 후.. 2010. 3.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