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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0

낚시꾼아빠...바다로 가다 6 서울에서 보름 한 달에 보름은 지방에 보름은 서울에 살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입니다...^^ 아직 지방 본부가 정해지지 않아 이집저집 떠돌아다니지만... 매일 포획한 수산물로 반찬을 하고 가끔 고마운 분이 대접해주시는 식사 외엔 외식을 하지 않고 직접 해먹습니다. 귀농? 귀향? 여러 이름을 붙일 수 있겠지만... 서울이 고향인 제게는 사실상의 '이주'입니다. 억지로 이름을 붙이자면... 학창시절 살던 분위기로 돌아가는 '귀청년기'가 되겠군요. 이번 겨울엔 시래기를 마련하여 국도 끓이고 된장무침도 해먹고 싶은데 제 주변에선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깍두기 많이 담는 설렁탕집을 노려야 할까요? 거제도로 돌아간 날 호래기 낚시를 갔는데 해마가 나오더군요 아주 작은 해마가 호래기 바늘에 끌려왔습니다. 신기한 일입.. 2010. 12. 5.
같은 영화 두 번 보기 본 영화를 또 보기... 잘 안 하는 짓이다. 하지만... 기분이 꿀꿀할 때는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 한다. 엄정화가 출연한 두 편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포스터는 '다음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 8. 26.
보이즈 게임(Poor Boy's Game) 오늘도 저녁 도시락 시간에 영화를 한 편! 역시 곰플레이어에서... 분노와 원한과 복수 용서와 화해 끝없이 계속 되는 고리는 처음에 매듭을 지은 이만이 풀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생각을 접으면 누구나 풀 수 있다. 대니 글로버 성님...잘 봤어요. 주인공 총각도 멋지구먼... 포스터는 곰TV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 6. 21.
오로라공주 오늘은 어제 싸와 먹지 못했던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점심으로 도시락을 싸오지만 아점을 먹고 출근하는 저는 저녁으로 도시락을 싸옵니다. 도시락을 싸온 날은 어김없이 저녁 먹자는 전화가 옵니다. 신기할 정도로... 저녁 먹으면서 방은진 감독의 '오로라 공주'를 곰플레이어에서 보았습니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 좋아하는 엄정화 양이 나오더군요. 재미있었다고 생각되는 몇 편의 국산영화가 생각났지만... 이 영화...미국판으로 다시 만들어도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은진님...좋은 영화 만드셨습니다...^^ 포스터는 씨네21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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