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래기3

20130119 쥴리가 왼발 들고 공중부양에 성공했습니다. 판매장 안에서 창가에 라디오를 틀어줬더니 계속 그 앞에만 있습니다. 좀 듣는 척하더니 결국 쿨쿨...^^ 시래기를 잘게 부수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결국 기계까지 동원했지만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불리기 전에 부숴야겠습니다. 된장국과 쥴리용 찐 고구마. 된장국은 왜 사진이 저렇게 나올까요? 국에 넣었던 멸치와 다시마는 쥴리 간식으로 주었습니다. 제주 '스테이 위드 커피'에서 볶아 온 커피를 분쇄기로 갈았죠. 너무 잘게 갈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향은 고왔습니다. 오랜만에 의자 내놓고 햇볕 밑에서 한잔했습니다. 이런 게 행복인가 봅니다. 밀린 일기 다 썼음...ㅋㅋ 오늘의 뮤비... 조동진 - '빈 하루' 2013. 1. 19.
20121211 시래기를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널어야 하는데 엮기 귀찮아서 은박매트를 깔고 주욱 펼쳐놓았습니다. 마르는 상태를 봐서 매달든 걸쳐놓든 옮겨 줘야겠지요. 얼마 안 되는 무청은 채반에 널었어요. 배추 시래기는 된장국 무 시래기는 된장찌개로 흡수할 계획입니다. CD 만들어서 차꽃님과 대현이에게 발송하고 탁상달력 하나 얻어옴. 연탄 500장 주문...모레 점심때 싣고 오신다고 함. 대호네 고구마 가져다 줌. 오늘의 뮤비... Blind Faith in Hyde Park 1969 2012. 12. 11.
20121129 어제 음악회 할 때 CD를 10장 주문하신 분이 있으셔서 아침 일찍 만들어 가져다 드리고 함평으로 넘어갔습니다. 어제 진하가 무 가져가라는 전화가 있었거든요. 진하와 옆집 형님은 김장용 배추, 무를 잘 키워서 김장을 마쳤어요. 고춧가루는 시장에서 사야겠지만 텃밭에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김장하면 정말 뿌듯하겠지요? 무를 얻어왔으니 겨울 넘겨 먹을 시래기를 만들어야죠. 소금에 절였다가 데쳐서 널라고 하네요. 시래기 만드는 방법 1 시래기 만드는 방법 2 소금도 한 포대 싣고 태풍 때 날아왔다는 스티로폼 한 덩어리도 싣고 오랜만에 세차도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냉동실에 만두가 잔뜩 있어서 당분간 저녁은 김 가루 듬뿍 넣은 만두국으로. 오늘의 뮤비... 들국화 - "Smoke on the wat.. 2012. 12.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