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현지1 공연과 유흥 사이 하느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꾹~참지 못하고 또 화를 냈어요. 왜 저는 좋은 게 좋은 거야...하고 술렁술렁 넘어가지 못하는 걸까요? 아직도 제로검법을 다 연마하지 못해서 그런 걸까요? 사진을 보니 얼굴이 뻣뻣하게 굳었네요. 매주 열리는 공연도 아니기에 아주 가끔...거의 일 년에 한 번 여는 공연이기에 많은 것을 담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거에요. 하지만 공연엔 관객의 마음을 끌어가는 순서가 았어요. 차분한 음악으로 시작하여 강한 음악으로 마치는 게 연주자들과 관객을 배려하는 일반적인 연출법이죠.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했어도... 반주기와 떠들썩한 분위기가 관객을 휩쓸고 지나간 다음엔 제대로 차분히 공연을 진행할 수 없게 되지요. '아저씨, 계속 분위기를 띄워야지...다운 되잖아요..... 2010.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