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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4

6월 26일 요샌 생활리듬이 올빼미 모드로 바뀌었습니다. 술자리가 없는 밤엔 새벽 3시까지 글을 쓰거나 책을 읽고 느지막이 일어나 아점을 해먹고 출근합니다. 본부로 바로 내려오지 않고 봉제산 배드민턴장으로 빙~돌아 사람들이 쓰레기 무단투기하지 않았나 둘러보고 나무에 등산안내 광고 비닐끈으로 묶어놓은 것 풀어주고 산길에 세워놓은 출동용 자동차 잘 있나 보고 사람들이 새로 꾸며진 공원에서 어떻게 놀고 있나 살펴보고 담배 몇 갑을 사가지고 지하본부로 내려옵니다. 본부로 내려오면 앞 뒷문을 다 열고 컴퓨터를 켭니다. 인터넷방송 해피데이 뉴에이지 라디오를 배경으로 사이트 순례를 시작합니다. 녹음실, 고무밴드, 다음 메일, 뉴스 먼저 보고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경향신문...주욱 둘러보고 카메라, 비디오 관련 사이트를 들어가.. 2009. 6. 26.
고마운 비 집에서 봉제산 넘어 목3동 성당 쪽으로 갈 때 항상 보는 간판입니다.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줄이고 늘리는 일을 그대로 간판으로 옮겼네요. 성당의 분도형님께서 맛진 점심을 사주셨네요. 불고기백반입니다. 마포대로에서 두 불럭 안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데... 예전에 용산역 앞에 있던 '역전회관'이랍니다. 혼자 고기 먹으러 가기가 좀 뭐해서 초식만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포식...^^ 초봄엔 좀 가물었었는데 요샌 비가 알맞게 내립니다. 날이 좀 덥다 싶으면 알아서 비를 내려주시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날씨가 좋아지니 봉제산에 쓰레기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에도 춥지 않으니 유람객들이 올라와 놀다간다는 거죠. 드시고 나면 챙겨가는 문화... 입이 닳도록 얘기해도 안 되는 우리 현실... 녹음실에 오는 꼬마손..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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