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막국수1 20140623 휴일. 항상 책상을 맞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출퇴근하는 일 외엔 운동량이 너무 적어서 대충 늦잠 자고 자전거를 끌고 나선다. 오늘은 지난번에 되돌아온 곳보다 더 멀리 가봤다. 수서...가까이 오니 막걸리 파는 곳도 있고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물놀이장엔 아이들이 가득 다음에 무지 더울 땐 나도 상어 모자 쓰고 와서 들어앉아 있어야겠다. 돌풍까진 아니지만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서 다리 밑에서 한참 비를 피하고 있었다. 광화문에 나가지 않고 맛진 메밀국수나 막국수를 먹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블로그를 뒤져 정자동에 있는 식당을 찾아냈다. 음... 식구들이 종종 다녀가신다니 적어도 70점 이상은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찾아갔다. 참깨 냄새가 가득해야 좋은데... 들깨 냄새가 난다. 육수를 .. 2014. 6.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