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타486 피아노로 다시 들어보는 응답하라 1988 1994 1997 음악 하는 사람은 다른 이의 연주를 흉내 내면서 자기 연주 스타일을 만들어 갑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레코드 카피를 시작했는데요, 턴테이블의 톤암을 계속 같은 자리에 올려놓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오른손을 턴테이블에 올리고 검지로 톤암을 살짝 들어서 내려놓는 것뿐이지만, 그 가느다란 홈에 정확히 올리는 요령은 일 년 정도 지난 후에 생겼지요. 수도 없이 반복해서 듣고 악보를 만들기 때문에 한 번 카피한 트랙은 레코드판이 그 자리만 다 깎여서 하얗게 변해요. 카피를 마치고 나면 홈이 다 닳은 트랙은 바늘이 미끄러지기 때문에 감상을 위해 새로 레코드를 사는 일도 많았어요.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가 대중화 되기 전에 8트랙 카트리지가 있었지요. 관광버스에서 트로트 음악을 오랫동안 틀어놓을 때 많이 쓰.. 2020. 7. 3. [클래식 입문]【초급: 5】클래식 음악 추천 음악 연속듣기 Classical Music for Beginners :(Lv.1)STEP1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서 다른 분의 트윗을 보면, 가장 많은 게 꽃 사진, 다음이 동물 사진이에요. 동물들이 의외의 행동을 하거나 영리하게 대처하는 동영상도 많은데요. 제가 알고있던 수준을 넘어서는 동물이 많아서 놀랄 때가 많아요. 같은 종이 아니어도 다른 동물의 새끼를 예뻐하고 보살펴 주는 동물 동영상을 보면, 어느 동물이나 새끼는 예뻐하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감탄하지요. 숨을 쉬지 않는 강아지 옆에서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어미 개, 오리 새끼를 핥아주는 고양이... 뉴스에 새끼 고양이를 물고 병원에 온 기특한 어미 고양이 이야기가 올라왔네요...^^ '아기가 아파요' 새끼 물고 응급실 찾은 어미 고양이 화제 기사 바로 가기 오늘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들으면서 행복한 시간 가져보.. 2020. 7. 3. [롯본기 김교수] 불매운동은 확실하게 아베정권에 타격을 준다! The boycott certainly hurts the Abe administration! 지난 글에서 '2/2 일본차의 수준이 그렇게 높을까?' 재미있게 보셨어요? 이번에는 우리가 자주 가던 일본 관광지와 일본 정치인의 관계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아니 내년에 자영업은 어떻게 될까?' 지금 매장이 있는 작은 규모의 사업을 하는 분들은 걱정이 많으세요. 최소한 세 명의 가족이 함께 일해야 유지할 수 있는 곳이 많거든요. 가족의 도움 없이 혼자 운영하는 분들은 내년에 최저 임금 인상도 걱정이고, 코로나 사태 때문에 계속 줄어드는 매상도 걱정이에요. 사람이 모이질 않으니 푸드트럭 운영하는 분들도 정말 힘드시겠네요. 아예 차를 바꿔서 택배 쪽으로 가신 분도 있으시다던데, 앞으로 흐름을 생각해보면 잘하신 결정 같습니다. 지역의 작은 술집이 있는 거리엔 사람이 많아요. 집에서 약주 드시는 분도.. 2020. 7. 3. 20200702 - 휴업 129일째 - 배려하는 이웃이 됩시다 Let's be considerate neighbors. 에어컨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 많은가 봐. 에어컨 안 틀면 못 견디는 사람이 많은가 봐. 응, 두 부류의 사람이 다 많아. 우리 동네는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 줄기 가운데쯤 있어서 맞바람 통하는 창만 있으면 바람이 시원해. 물론 오늘도 낮에는 해가 쨍쨍했지만, 밤엔 시원해졌는데도 에어컨을 틀었네. 좁은 벽 사이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고스란히 창문으로 들어오네. 함께 창을 닫고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면 되겠지만 나는 에어컨 틀지 않아. 비 오는 날에도 실외기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제법 커서 짜증이 나는데... 건물 입구에 조치 좀 하라고 써서 붙일까? 도시에 기대어 다닥다닥 붙어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어. 반지하 방 창을 열면 밖에 선 사람이 코 풀고 버린 휴지가 휙 날아 들어와... 2020. 7. 2.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