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무밴드1860 20130730 문호 형님께서 피망을 한 보따리 주셨습니다. 여태까지 피망은 저랑 그리 가까운 채소가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색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맛은 항상 물음표가 몇 개쯤... 열 개가 넘는 색색의 피망. 일단 김치냉장고에 넣고 하나씩 다른 방법으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노란색을 생으로 먹어봤습니다. 음... 달콤해서 소주 안주로도 좋군요. 조금 더 매워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청양고추와 피망을 교배하면 어떨까... 상상도 해봤습니다. 오늘의 뮤비... Bob Brozman - 'Highway 49 Blues' 2013. 8. 4. 20130729 이틀 동안 집을 비우면서 방문을 닫아두었더니 (창문은 열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습기가 엄청나게 차있고 곰팡이 선생께서 다리를 주~욱 펴고 계시더군요. 선풍기를 켜놓고 샤워를 하고 왔어도 잠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책 읽으며 밤을 꼴딱 새웠습니다. 밤새고 드는 잠은 몇 시간밖에 못 잡니다. 정오 전에 일어나 서울 다녀온 짐 정리하고 녹음 장비 손보고 나서 점심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비슷한 볶음밥이지만 오늘은 오이를 아삭하게 익히고 매운 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변화를 줘봤지요. 이 재료들도 굴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의 뮤비... Django Reinhardt - 'Minor Swing' 2013. 7. 29. 이전 1 ··· 431 432 433 434 435 436 437 ··· 9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