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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60

스팸댓글!!! 스팸댓글이 수백 개씩 들어와서 당분간 댓글과 방명록을 적으실 수 없습니다...^^ 댓글과 방명록 글은 관리자 승인 이후에 게시됩니다. 2012. 12. 18.
20121215 매니저 아는 분이 여름 내내 공사하신 카페입니다. 목수 한 분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땀 흘린 결과...깔끔한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퇴촌-분원-붕어찜 마을-강가 주차장 옆---"누마루"입니다.낚시꾼에게는 추억이 많은 곳이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이기 전의 양수리와 퇴촌...카페는 몇 년을 두고 천천히 공사해야 땀방울이 배고 그 땀방울에 담뱃진이 엉겨붙어 퀴퀴한 냄새가 날 때쯤 단골손님이 생깁니다.창이 많은 곳은 겨울에 고생한다는 건축의 진리.벽난로를 제대로 가동하려면 엄청난 공이 들지요. 나름 열효율이 높은 설계도 생각해 봤지만... 벽난로는 위에 온수통을 앉히고 뒤에 구들방을 만드는 게 최곱니다.커피는 담배 연기와 찰떡궁합이지만... 실내금연 카페가 점점 늘어나요.으흑...추워라...ㅜㅜ날이 .. 2012. 12. 18.
20121214 이번 주말엔 송년회를 몰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방과 후 수업도 없어서 일찍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호남에선 다 녹아버린 눈이 반쯤 올라오니 그대로 쌓여있군요.7시쯤 도착 예정인데 천안을 지나니 차가 많아집니다. 그래도 빙판길은 면해서 다행입니다.40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뱃속에선 어서 그곳으로 가라고 성화입니다. 요새 양념 맛에 푹 빠져버린 새마을 식당의 연탄불고기. 오늘도 매운 양념 불고기와 매운 파절이, 매운 양념장에 푹~빠집니다. 오늘의 뮤비...Bing Crosby - "White Christmas" 2012. 12. 18.
20121213 어제저녁은 밥하기 귀찮아서 진하가 사다 준 두부를 튀기고 구워서 안주 겸 식사를 했습니다. 곰플레이어의 'Paradise Road"를 보면서 먹었는데요... 수용소에 갇힌 여자분들께 미안하더군요. 양말이 구멍 나는 곳은 발가락 끝 아니면 뒤꿈치 바닥입니다. 멀쩡한 양말을 구멍 하나 났다고 버리기 아까워서 모아놓았다가 기워서 신지요. 옛날엔 전구를 넣고 다른 천을 덧대어 깁기도 했는데 요샌 그냥 꿰매어버립니다. 공장에서 갓 나온 연탄이라 습기가 많이 올라오더군요. 낮에 활짝 걷어내고 말렸다가 다시 비닐을 씌웠습니다. 묶을 끈이 마땅치 않아 철물점에 달려가 짐을 묶는 고무줄을 사왔습니다. 월선리는 바람이 드세서 저렇게 묶어놔도 안심이 되질 않네요. 묶어놓고 보니 롤스로이스...^^ 오늘의 뮤비... Clau.. 201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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