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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밴드1860

20160614 - 1학기 마무리 14주를 쉬지 않고 달려왔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고 나니 며칠 푹 쉬고픈 마음뿐이다. 방학 기간엔 다른 공부를 신청했다. 왜 이렇게 집요하게 뇌를 혹사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공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공부해야 하는 시절에 생존이 테마였던 것 때문에... 2년 동안 버릇들인 공부가 재미있어지려 한다. 이러다 어디까지 가게 될지 두렵기도... 2016. 6. 14.
20160529 - 새벽은 아름답다 새벽은 아름답다.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순수함이 있어서... 2016. 5. 29.
20160430 - MT 월요일.퇴근하고 잠시 까무러쳤다가 이제 커피 한잔 타놓고 앉았습니다.휴...밤을 새우면 어떻게 되나...궁금했는데역시 체력이... 만남은 여운이 있어서 좋습니다.가벼운 마음으로결코 가벼울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왔으니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이자꾸 그리워집니다. 고운 자리 만들어 주신교수님, 조교님, 과대표님, 부대표님, 총무님, 학우님들께고맙습니다...란 한마디 속에커다란 감사함 담아 올립니다. 2016. 5. 3.
20160424 - 보람줄 보람줄 위키 낱말 사전을 찾아보니 책등 안쪽에 달아 놓고 마지막으로 읽은 쪽수를 표시하는 데 사용하는 줄. 이라고 쓰여있다. 소싯적 책을 처음 봤을 때부터 양장본에는 보람줄이 거의 다 붙어있던 것 같고 일반 서적에는 원가 절감 차원에서인지 보람줄이 붙은 걸 본 적이 없다. 심지어 교과서에도! 보람줄 대신 책 살 때 서점 명이 인쇄된 북마커를 주던 곳도 있었다. 북마커는 발이 달려서 자주 도망간다는 게 흠. 보람줄을 넣으면 책의 원가가 올라가겠지. 독자 입장에선 관리하기 불편한 책 띠나 곧 버려질 삽지 광고물 인쇄할 돈으로 보람줄을 넣는 게 어떨까? 국민이 책을 안 읽는다고 한탄만 하지 말고 먼저 읽기 편안한 책을 만드는 게 순서 아닌감? 오랜만에 잘 인쇄된 책 한 권 큰 맘 먹고 펼쳤는데 무려 400페이.. 2016.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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