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서습지생태공원1 감독의 길은 멀고도 험해요...1 만으로 쉰 살이 되는 해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겠다고 천지사방에 떠벌리고 다닌 지 이십 년! 따져보니 올해 일월로 딱 오십 년을 살았구먼요. 이천 년들어 시작한 고무밴드의 기타 든 모습이 아직 몸에 붙지도 않았는데... 이제 슬슬 작품을 내놓으시죠...라는 자신의 압력에 고민 고민...하다 DSLR 카메라 대신 캠코더를 배낭에 넣고 페달을 밟아 한강변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강서 습지생태공원'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생태공원이 작으나마 조성됐지만 아직 인위적인 것 투성이라 이번엔 패스! 제 무기들입니다. HV30과 TRV-15. 하이8밀리 캠코더는 고장 났고. 저 두 양반이 앞으로 저와 고난의 길을 함께 할 것입니다. 아차! 막걸리를 안 뿌려드렸구나. 배우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생태다큐를 찍으려고.. 2010. 8.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