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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Event196

고무밴드 2007년 5월 스케줄 고무밴드 5월 스케줄입니다. 17 목 11시 공연연습 18 금 9시~20 일 목포 청소년문학제 23 수 16시(?) 목포 '투우사의 왈츠' 최기종선생님 시집출판기념회 24 목 11시 공연연습 25 금 11시 리허설 아름다운 공연(19시30분) 26 토 태안 시목초등학교 숲속음악회 2007. 5. 14.
'바다 위'라는 곳... * 사진은 2층 Bar '바다' 홍대 앞에는 사진, 글쓰기, 여행, 밤새워 술마시기, 사람 만나기를 즐기는 김명렬씨가 열어놓은 '바다'라는 Bar가 있습니다. 올해 들어... 김명렬씨는 '바다' 윗층에 '바다 위'라는 색다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아랫층 과는 다른 느낌의 복합공간을 지향하는... 오늘 공사를 거의 마치고 어느 정도 정리된 '바다 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오랜 친구가 아니라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생각을 서로 알아차릴 수는 없지만... 우리 가슴의 공통 분모가 대충 어떻게 생겼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린...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즐겼으면...하는 마음뿐입니다. 2007년 5월 4일 금요일 밤 9시 30분. 고무밴드(Gomuband)는 '바다 위'에서 여러 분과 만.. 2007. 5. 4.
제12회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 5월 25일 공연을 앞두고... 19일에 공연장에 미리 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이 열리기 때문이죠. (5월 19일 토요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오후3시) 대구의 시노래꾼 '진 우'님이 수상자들의 곡을 시노래로 부르는 자리에 살짝 끼워져서... 어젯밤에... 유익종씨가 25일 '아름다운 공연'에 나오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연이 다채롭게 변하네요. 오랜만에 여러 얼굴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가 생기는군요. 이래저래 바쁜 5월이 될 것 같습니다. 벌써 4월은 저물고... 가슴 설레게 하는 5월을 몇 시간 앞두고 있습니다...^^ 2007. 4. 30.
파도리에서는... 파도리에는 작년의 그 파도가 아직 머무르고 있을까? 야금야금 모래자락을 씻어내리던 간지러운 손길로 바지락 껍데기 속을 드나들고 있을까? 엄마품에서 오래 머무르렴 먼 바다에는 네가 모르는 것들이 많거든... 아니에요 이미 먼 바다의 친구들을 다 만나보고 여기까지 왔답니다. 긴~수염고래의 눈가에서... 대왕오징어의 흡반에서... 남태평양 산호초의 등걸에서... 바다가 애틋한 것은 어미품을 그리워하는 모든 생물의 본능이다. 물 속에서 태어나 물로 돌아가려는... 그래서 오늘도 바다로 간다. 200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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