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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다시 출격! 서울에 돌아와 일주일 동안 매일 즐거운 날을 보냈다. 도시락 싸와서 못 먹은 날이 많다는 것은 저녁마다 파티가 있었다는 것이다. 주말엔 거제에 행사가 있어서 어차피 내려가야 한다. 이 주엔 다른 약속이 없으니 미리 내려가서 해양생태계 공부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짐을 싸다 혹시~하고 저번에 구입한 구명찌들의 부력을 시험해보았다. 잘 나가다가 1.5호와 2호의 수중찌가 바뀌어있는 걸 발견했다. 흐흐...그러면 그렇지...누가 만든 건데... 이번에 산 낚시가방도 아래쪽 멜빵이 잘못 재봉질 되어 있었다. 오른쪽이 잘못된 쪽이다. 스쳐 지나가면 안 보이는 거지만... 멜빵 길이의 미세한 차이로 눈치 챘다. 멜빵을 위쪽에 놓고 재봉질을 해야지욧! 고마운 처자의 사진...^^ 내일 밤엔 거제에서 호래기를 잡고.. 2010. 11. 15.
대화는 필요하지만...말이 통해야죠. 이 년째 천장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맘 잡고 일하려고 책상만 닦아놓으면 물이 쏟아집니다. 이 년째 집에서 하는 일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년째 방 안이 이삿짐 날라 놓은 첫날의 연속입니다. 작년엔 윗집 보러 온 사람들이 창문을 열어놓고 가는 바람에 윗집 창문으로 들어온 비가 방바닥에 고여 우리 집으로 쏟아졌습니다. 비가 고여 쇼트가 난 것도 모르고 컴퓨터 켰다가 새로 작업용으로 조립한 컴퓨터 한 대 날렸습니다. 깜짝 놀라 올라가 보니 장판 밑에 물이 고여 장판이 3센티가량 떠있더군요. 그 물이 며칠 동안 다 우리 집 천장으로 내려왔습니다. 한참을 실랑이하다 복덕방에서 도배만 해주셨습니다. 올해는 제발 쏟아지지 말라고 빌고 윗집 이사 오신 분께 비 올 때는 창문 열어 놓지 마시라고 말씀까지 드렸는데 .. 201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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