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무밴드와 기타 치며 놀기1087

18.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기타? Guitar for a person with small hands? 블로그 독자께서 '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기타는 어떤 걸 사야 하나요?'라고 문의하셨어요. 기타 고를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작은 손'입니다. 다른 분들이 작은 손을 가진 분께 추천한 기타도 추천자 손에만 맞는 기타일 수도 있기에 기준은 바로 내 '손'이죠. ▶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손이 작아도 몸은 클 수 있고 몸은 작아도 손이 길고 큼지막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손'과 '몸' 두 가지 조건을 잘 조합해서 고르는 수밖에 없어요. 결국 기타가 많은 악기점에 가서 잡아보고 안아보고 가장 편한 것으로 고르는 게 정답입니다. 손이 작은 분이 웹 쇼핑몰에서 기타를 고르다 보면 바디만 작은 기타를 고르는 수밖에 없는데, 바디가 작은 기타라고 넥이 모두 가늘지 않아요. 판매처 링크 위 사진의 '마틴 백패.. 2020. 7. 19.
19. 악보 읽기 Reading Sheet Music 악보 읽기! 그냥 간단한 기호 몇 개만 기억하면 아주 쉬운 일이에요. 거기에 초등학교 산수 정도의 나눗셈. 오선지에 있는 줄과 칸의 위치만 정확히 보면 끝입니다. 더 많은 악상기호와 법칙이 있지만 복잡한 건 나중에 하지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 아래 악보가 작아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어요. 악보 파일 첨부하니 다운받으셔서 크게 보세요...^^ 요새 기본 악보는 A4 사이즈입니다. 오케스트라 총보, 합창 악보 같은 경우엔 더 큰 종이에 그리거나 인쇄하지만 가장 많이 쓰는 종이 사이즈가 A4이기에 모두 이 사이즈를 따릅니다. ■ 아래 악보를 보면 위쪽 가운데 곡명이 있고 오른쪽에는 곡 만든이 이름이 있어요. 맨 아래 가운데에는 악보의 저작권 표시가 되어있고요. ■ 위쪽 ①번은 곡의 리듬 표시입니다. 왈.. 2020. 7. 10.
20. 박자를 세어보자 Let's count the Beats 지난 글에서 기타 치는데 필요한 악보 읽기를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Beat)과 리듬, 음의 길이에 관해 공부할게요. ♥ 아래 악보 파일을 다운받아서 프린트 하세요. 연습할 게 있어서 휴대폰으로 보는 건 불편하실 거에요. '박자(拍子)를 센다'는 말은 '박(拍)을 센다'는 말과 같아요. 일반적인 음악은 선율과 화음, 리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음은 일정한 '시간의 틀(박자를 모아놓은 것)'에 맞춰 강약이 있는 형식(리듬)을 만들면서 변화하지요. '박'(Beat라고 많이 나오지만 Pulse가 더 어울려요)은 '시간의 틀'의 기초 단위입니다. 사람의 심장이 쿵, 쿵 뛰잖아요. 이게 박이에요. 그렇죠? 펄스가 가깝다니까요. 쉽게, 다른 이가 노래할 때 우리는 박수로 악센트를 주거나 첫 박을 맞추죠. .. 2020. 7. 8.
21. 메트로놈을 사용하자 Let's use the metronome 음악 연주를 할 때, 혼자 연주한다면 빠르기(템포 Tempo)를 자유롭게 늘였다 당겼다 해도 괜찮아요. 긴장감도 생기고 음악에 생기가 도니까요. 하지만 여럿이 합주할 때는 리듬악기에 맞추거나 지휘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야지요. 기타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악기를 연습할 때는 메트로놈을 사용하는 게 크게 도움이 됩니다. 빠른 연주도 사실은 느리게 연습하다가 빨리 치는 것이기에 템포를 잡아 줄 뭔가가 필요한 거죠. 옛날엔 아래 사진처럼 기계식 메트로놈을 사용했는데요. 시계처럼 태엽을 감는 방식이에요. 판매처 바로 가기 그러다 디지털식 메트로놈이 나왔어요. 배터리로 작동하고 '삑삑' 하는 소리가 나지요. 판매처 바로 가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메트로놈 앱이 나왔어요. 방식은 전자식 매트로놈과 같아요. 오늘 소개할 앱.. 2020. 7.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