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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곰배령 3차탐사 (2005.07.26.空)
[이제사 내가 너 안에 들 수 밖에 없는 도(道)다]
이제는
내가 너를 떼어 놓고 들어 설 수 없는데 (一柱門)
너를 떼어 놓을 수 없고 보니 둘이 아니라 (不二門)
어찌 내가 너를 얻었다 하리오
얻을 바 없고 도달 할 거 없는데
무엇을 얻고 무엇을 깨달는다 하느뇨
본래부터 둘도없이 하나로 온 것을 (本來無一物)
처음부터 너가 내 안에 하나임을 알고보니
이제사 내가 너 안에 들 수 밖에 없는 도(道)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 가듯이
2004.05.06 새벽에...(山谷太虛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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