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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40116~21 我必海皮愛部理大二

by Gomuband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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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행거가 여섯 개로 늘었다

'함께 사는 물건을 줄여가려고 계속 방이 하나만 있는 집에 산다.'라고 말하면
뭐 대단한 생활신조가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덜 움직이고 주거비용도 아껴야 하니까 원룸에 사는 거야.


식자재를 제외한 소비를 멈추면 짐이 더 늘지 않을 것 같긴 하다.
그런데...
버리지 않는 것도 문제야.
나중에 쓸 것 같아서 꽉 끌어안고 있는 것도 많거든.
일 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모두 버리라던데. 

K&M 16415 하모니카 홀더

스프링 강도도 적당하고 만듦새도 좋다.
국산 베스트 홀더보다 조금 더 크고 무겁다.
호너의 FlexRack이나 던롭 10홀 홀더처럼 두 번 꺾이는 모델이 각도 조절하기엔 좋다.
SEYDEL Gecko도 좋은데 전부 품절이구나.

굴이 왔어요. 굴이...

생굴이 얼음에 싸여 냉장고에 들어앉아 있으니 매일 먹을 수밖에.
삼 일 연속으로 먹다 소분하여 냉동하고 굴전 부쳤다.
예쁜 모양과 색을 내며 부치기 어렵구나.
연습 좀 해야겠다.

남은 반죽 한꺼번에 굴 빈대떡 부쳤다
겨울 농장 상추들 이발해 주고
냉수에 한참 담갔다가
굴 쌈으로
정우성 드라마 끝났다
김에 싸서 먹는 방법은 아닌 거 같아
마요네즈와 신 깍두기는 의외로 궁합이 좋구나
내 생일 케이크를 받은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챙겨주신 형님, 누님들께 감사 인사 꾸벅 ^^
속옷닷컴 옥션 판매 페이지

오늘 생일 기념 외식 대신 내게 선물을 하기로 했다.
자전거 탈 때 입는 두꺼운 기모 내복은 있고
빨래를 잘못해서 많이 늘어난 발열 내복, 옛날 내복도 있어서
중간 두께의 내복을 사기로 결정.


한참 고르다 옥션에 들어가 보니 속옷닷컴 설명문에
'융기모>에어메리>기모>양면>편면'이란 문구가 있었다.
내복 원단 두께 설명인데, 보온력과 두께는 비례하지 않는다.
착용자의 상황이 모두 다르니까.

겨울이면 건조함에 가려움이 생기니 이번에는 순면으로.
4월까지 내복을 입을 수도 있으니 40수로 결정.
따뜻하게 살고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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