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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1005월 - 휴업 224일째 - 살인예고(殺人豫告)

by Gomuband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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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가 한산했다.

사람들이 여행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나 보다.

천천히 한 시간 동안 타고,

담배 한 대 태우는 시간에 쉬는 패턴으로 성남공항까지 갔다 온다.

 

자전거 탈 때는 앞만 잘 보고 가면 된다.

속도를 내지 않으니 위험할 일도 없고,

20인치 바퀴를 가진 자전거로 빨리 달릴 수도 없다.

옆에서 갑자기 끼어들거나 

추월하는 사람들이 사고를 유발한다.

 

공항 가까이 갔을 때

뒤에서 다섯 명 정도의 남녀 무리가 나를 지나쳐갔다.

그중에 주황색 바람막이를 입은 중년 여자가 뭐라고 지껄이고 갔다.

"가장자리로 타야지... 어쩌고..."

?

가장자리로 타라고?

자전거도로가 폭이 3m 정도 되냐?

두 대가 나란히 탈 수 없는 좁은 도로에서

너를 위해서 가장자리로 가라고?

이 미친년아, 너는 자동차 운전할 때도 그러냐?

 

무식하고 건방진 년!

갑자기 살의가 확 솟았다.

'이방인'에서 뫼르소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무식한 것들이 자전거도로에 나와서도 갑질을 하려고 하니

돈 내고 하는 일엔 얼마나 지랄을 칠까...

 

하여튼 고맙다.

네년 덕분에 좋은 소설 소재 하나 생겼거든.

'殺人豫告'

 

주황색 윈드재킷 입은 미친년 

자전거도로에 나오지 마라.

눈에 띄면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삼성 A31 휴대폰

 

[세상모든반응 • 진포터] 혐한 외치다 폭삭 망한 대마도에 최근 한국인들이 늘어나는 충격적인 이유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최근 대마도의 실체를 보여주는 일이 생겨 큰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 관한 세상 모든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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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부여기마족과 왜(倭)' 교보문고 바로 가기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일본에 남은 한국 미술' 교보문고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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