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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1004일 - 휴업 223일째 - 選球眼이 있습니까? Do you have a sharp eye?

by Gomuband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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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밤.

다시 오지 않을 2020년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밤을

위대하게 보낼 영화를 찾았다.

 

어제 앞부분을 못 본 '마약왕' 잠시 보고

마우스 휠을 돌리다가 눈이 머무른 게

'아이리시맨'.

 

작년까지도 공부하느라

SNS도 뉴스도 모두 끊고 살아서

어떤 영화가 나온 지도 몰랐지.

이런 엄청난 영화가 살짝 나왔다니...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모두 출연하셨다.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영화 끝나고 배우와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는데,

긴 세월을 연기한 노배우들의 얼굴과 연기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비밀이 나온다.

이런 식이면 30년 더 해도 되겠다고 한 배우가 말해서 모두 웃더군.

 

고령인 명배우들이 가고 나도 영화는 계속 만들어지겠지.

보는 사람들도 계속 태어나니까...

요새 사람들은 옛 배우에 대한 미련이 그리 크지 않겠지만,

나는 우리가 사랑하는 시절이 점점 늙어가는 게 슬프다.

 

영화 고르는 選球眼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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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Korea] 아이리시맨 최종예고편

 

 

영상 밑의 글을 옮겼습니다.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 조 페시가 마틴 스코세이지와 만난다.

전후 미국의 조직범죄를 파헤치는 대작 《아이리시맨》.

이 장대한 서사극의 중심에는 한 남자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프랭크 시런, 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인물들 곁에서 일했던 사기꾼이자 살인 청부업자 프랭크 시런. 그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아이리시맨》은 수십 년의 세월을 관통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미스터리의 하나인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조명한다.

전설적인 노동계 대부 지미 호파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와 함께 묻힌 진실은 무엇일까.

위험한 질문을 던지는 《아이리시맨》은 비밀에 싸인 조직범죄의 실상을 폭로하는 야심 찬 여정이기도 하다.

조직범죄 내부의 메커니즘과 조직 간의 경쟁, 조직범죄와 주류 정치의 유착.

그 거대한 부패의 역사가 이 한 편의 영화에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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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부여기마족과 왜(倭)' 교보문고 바로 가기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일본에 남은 한국 미술' 교보문고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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