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공부하다 아침이 되어버렸네요.
어제 자전거 타고 왔기에 조금 피곤했었는데
궁금한 건 참을 수 없으니 끝을 봐야지요.
역사가 재미있는 게 뭐냐면요...
인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란 거예요.
증거를 따지는 고고학이 아니란 얘기죠.
공부하기 싫은 역사학자들은 증거가 있는 것만 역사다! 라고 외치지만
그것도 옛날얘기에요.
항상 학문의 물결은 새로워지고 자연스레 바뀌어요.
밥그릇 싸움 때문에 구멍 난 배를 버리지 못하면 빠져 죽는 수밖에 없어요.
흑피옥(위 사진) 덕분에 우리 역사가 만 년 가까이 늘어나 버렸어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으세요?
고대 문명이라 일컫는 곳에서나 나오던 것과 같은 유물이 나왔다는 얘깁니다.
며칠 동안 흑피옥에 매달려서 자료를 찾다 보니
우리나라에 역사 공부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학자들이 공부를 안 하니까 비전공자들이 죽자 살자 덤벼든 거예요.
물론 전공자도 많이 계세요.
제가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했었죠.
기억나세요?
위 영상은 흑피옥 유물을 세계 유명 감정기관에 보내어 연대측정을 의뢰한
아시아선사문화연구소 정승호 님 영상이에요.
정말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가 나오니 꼭 보세요.
흑피옥의 연대가 이렇게 나오게 되면
수메르에 내려오는 이야기와 맞물리게 되고,
천지창조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우주인이 등장해요.
여기까지 확장되면 웬만한 통찰력으로는 짜깁기가 불가능!
우리 민족이 대단한 게...
이 어려운 짜깁기를 해낸 사람이 두 분이나 계셔요.
그것도 전공자가 아니고 화가.
보통 사람이 들으면 이거 뭔 소리여... 하는 이야기지만
동서양 역사에 과학, 문화, 지리...
모든 걸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준이 돼야 가능한 거예요.
하여튼 한민족 대단한 건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일본, 중국이 아무리 우리 역사를 조작하려 해도 안 되는 이유...
21세기 들어서 우리가 자꾸 세계에 우뚝 서는 일이 잦아지는 이유...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원래 우리 민족이 지구상에서 제일 오래된 민족이기 때문이에요.
드디어 노하우가 터져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이제부터는 가슴 펴시고 '우린 안 돼!' 이런 마음 다 떨쳐버리세요.
오늘 새벽에 미국 여성 사학자 존 카터 코벨(John Carter Covell·1910∼1996)님의
글을 모은 책 두 권을 주문했어요.
우리나라의 누구보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많이 연구하신 분이에요.
이분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오늘 공부는 보람이 가득하네요.
책 읽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이제 잡니다...^^
간만에 웃어봅니다 (feat.찐경기도민)
그라고 보믄 참 독한 사람이여요. 일이 손에 잡혔을까요?
유죄판결 나불면 앞으로 정치는 둘째치고 빚더미에 올라서 파산인디
그 와중에 일한 것으로 대한민국 지자체장 지지율 1위를 찍어부럿어요.
그것도 경기도에서..
근디 부담은 더 커지지 않을까요?
“와~ 죽니 사니 하는 마당에도 1등 했는디, 앞으로는 얼마나 더 잘할까?” 할 거 아닙니까?
경기도민으로서 말씀 드리는디 하시던 대로만 해 주세요.
머 그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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