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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531 - 휴업 98일째

by Gomuband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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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대폰 사진

 

낮 최고기온이 올라가니 금세 방 안이 덥구나.

너무 일찍 열었다가 감기를 몰고 온 뒷창문을 반 정도 열었다.

 

밤늦게 서울에서 버스 타고 와서 정류장에 내리면

옛날처럼 신선한 산 냄새가 확 풍긴다.

어렸을 때 상계동에서도 그랬고

안산에서도, 수내에서도 그랬다.

 

코로나 덕분에 한동안 공기가 좋았었는데

이제 점점 뿌옇게 변하는 듯.

 

 

우리나라는 아직도 진정한 독립국이 되기 위해 애쓰는 중이지만

상식 없이 행동하는 인간들이 점점 느는 것 같아.

행태가 너무 천해서 일일이 입에 올리기도 피곤하지만

그중에 꼴 보기 싫은 거 몇 가지 있어. 

집 하나 꼴랑 장만한 사람이 수천억 갑부가 된 것처럼 갑질하고

그 알량한 것들 지키려고 생각 없이 부화뇌동하고...

마당쇠가 갑자기 대감 된 것 같은 이상한 행동 좀 하지 마라.

당신은 모르고 설치겠지만 무식한 거 다 티 난다니까.

 

잘살게 된 게 감격에 겨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혀를 차며 돌아설 때도 있지만

그중에 제일 심각하고 웃기는 게

식민사관으로 비뚤어진 역사 왜곡을 바로 잡자는 곳에 와서

개수작하는 미친 인간들.

역사공부는 개뿔! 어디서 친일사학자들이 쓴 글 읽고 와서 아는 체 하긴...

대한민국 국민이 어찌 그런 개소리를 아주 쉽게 하고 살까?

 

넓혀도 시원치 않은 우리 영토를 애써 축소하려 하고

독도는 우리 것이 아니었네 어쩌네...

일본 학자들이 쓴 거 좋아하면 그리로 싹 다 가라.

앞으로 이런 매국노들을 어떻게 삶아 먹어야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화 안 내고 지내려고 해도

그놈의 가짜 뉴스 때문에 하루도 잠잠한 날이 없어.

우리나라도 가짜뉴스 처벌법 준비하는 것 같던데

빨리 좀 제정해서 가짜 뉴스에 벌금 100억씩 때리고

거지 같은 카톡 좀 안 보게 해줬으면 좋겠다.

아주 지겨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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