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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Recording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 Focusrite scarlett solo 2nd 세대

by Gomuband 2017.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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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us.focusrite.com/usb-audio-interfaces/scarlett-solo


USB 2.0이 나오기 전에는 Firewire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주로 썼었는데,

요샌 USB 방식이 대세가 되어버린 것 같다.

최신 OS에서 돌아가는 드라이버를 더는 내놓지 않는 제조사들...

윈도 XP를 깔아놓은 노트북, 데스크탑...어디에 써야 하나...

사진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Interface_audio_M-Audio_FireWire_Solo.jpg


인강용 노트북에서 사용할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찾다가 스칼렛 솔로 2세대로 낙점.

저렴한 기기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별 망설임 없이 골랐는데,

예전에 포커스라이트에서 나오던 비싼 아웃보드 들의 붉은 색상이 영향을 끼친 것(?) 같다.


포커스라이트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을 하면 번들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를 내려받는 페이지가 나온다.

윈도 드라이버를 받아 설치하니 기기를 바로 인식, 설치에 어려운 점은 없다.


프로툴즈 퍼스트를 번들로 제공하기에 아비드에 회원 등록한 후, 내려받아 설치하고,

(프로툴즈 퍼스트를 위한 스칼렛 드라이버를 따로 받아 기존의 드라이버를 제거하고 설치해야 한다.)

프로툴즈 퍼스트를 실행하니 'AAE Error -6117'이란 에러 메시지가 뜨고 실행이 중지된다.

음...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도 안 되기에

노트북의 오디오 드라이버를 지우고 스칼렛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했더니 드디어 프로툴즈 퍼스트가

에러 메시지 없이 실행된다.

아비드 제품등록 페이지에서 열 개 조금 넘는 플러긴을 받아 설치해야 하는 게 귀찮지만

도대체 뭘 번들로 주는지 궁금하면 하나하나 받아서 설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생전 안 써 본 Ableton Live 9 Lite도 받아서 깔아봤는데...예전의 Acid 느낌...

어차피 큐베이스, 케이크워크가 주력이니 별 욕심 없지만

세상 참 많이 변했다...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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