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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1029

by Gomuband 201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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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겨울 준비를 마쳐야 하는데
연탄은 한 번에 500장을 사야 배달해 주신다니
놓을 자리를 먼저 마련해야 합니다.
연탄광...연탄광...뭘로 만드나요?...비닐로 덮는 게 가장 편한데...

출입문은 은박매트로 앞뒤를 덧대어 보완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네요.
안팎으로 보온재가 없는 흙벽은 정말 답이 안 나오는 부분인데요
올해는 안쪽에 은박매트를 둘러봐야겠습니다. 

쥴리는 온몸으로 뭔가를 전달하려 하는데...
이해가 잘 안 돼서... 

밥은 아주 잘 먹습니다.
물 뜨러 간 사이를 못 참고 의자 위의 밥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술 마시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쥴리는 제가 가서 데려왔기에
여기가 내가 살 곳인가 보다...하고 마음을 일찍 굳혔는데
그제 새물이님이 데려온 '빌리'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자꾸 도망가기에 매어놓았더니
동네가 떠나가라 비명을 지르고...
별수 없이 풀어놓았더니 쏜살같이 도망가 버렸습니다.
목줄을 매고 나갔으니 주인 있는 강아지란 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빌리가 새물이님 아닌 다른 사람과 지낼 수 있을지...

 

 

오늘의 뮤비...

Steve barakatt - "Rainbow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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