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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120419

by Gomuband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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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부는 남은 밥을 다 볶아 먹고 낮잠에 빠졌다

419 유감

비가 오신다.
사람들에게서 멀어진 이들의 눈물이 오신다.
피를 닦으며 자란 민주주의는
이제 내 배를 불리는 도구일 뿐.
시민 의식이 사라진 민본주의는
배금주의의 배다른 형제다.


4.19 혁명이 1960년에 일어났으니
그해 태어난 나와 함께 나이를 먹는다.
우이동엔 419탑이 있어서 소풍도 갔었는데...

요새...419의 의미가 많이 퇴색했다.
민주주의를 향했던 청년들의 숭고함이 잊혀고 있는 거다.
가끔 들르는 적색언론(저들의 표현을 따르면...)에도 419 관련한 글이 없었다.
내가 무책임하다고 질타하던 그 사이트에도 없었다.
이제 사람들의 시선은 다른 곳에 있고
자기 이익을 위해 투쟁을 선동할 때만 '민주주의'를 찾는다.
헌법 전문에 명시된 이념을 망각한 국민...ㅠㅠ
찾아보니 글이 몇 개 있어서 링크해 둔다.

[산하칼럼] 1960.4.19 어느 국민학생의 죽음과 시

김두관, '4.19혁명 국민 자긍심의 원천돼'

419혁명 52주년 기념·추모행사 잇따라

강정마을회, 4.19혁명 52주년 '사월혁명상' 수상

잊혀져가는 4.19혁명, 50여년 전 그날엔....

파워포인트에 MP3 파일을 삽입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 문제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의 설정
도구-옵션-파일형식에서 MP3 파일 연결을 해제하면
파워포인트에 삽입한 MP3가 플레이 되지 않는다.
웹에도 이 문제에 대한 글이 없어서 별 짓을 다 해보다 알아냈다.
나 혼자만의 문제였는 지도 모른다.

 

오늘의 뮤비...

John Lennon - "Imagine"
그들은 뭘 찾으러 왔다가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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