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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팬클럽

누가 몰래 버린 쓰레기일까요?

by Gomuband 200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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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범인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까지 신경 쓰면서 살고 싶지 않지만
이건 정말 못 참겠습니다.

누가 버린 쓰레기일까요?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고 답을 적어주세요.
1. 배드민턴 클럽 회원
2. 장기클럽회원
3. 커피노점상
4. 지나가는 사람들
5. 지역 주민



나무젓가락과 컵이 많은 것을 보니 사람들이 꽤 모이나 봅니다.
부탄가스통이 있는 것을 보니 이분들은 산에서 불을 피우고 음식을 해드시네요.



무슨 대회를 치렀는지 현수막도 있었네요.
저걸 들취보면 금방 범인을 알 수 있겠죠?



비닐돗자리와 소주병, 안주 그릇...대한민국 어딜 가나 넘치는 전형적인 쓰레기들입니다.

오호~운동용품이 나타납니다. 고기도 구워 드셨군요. 적당히 술도 드시고...

아예 누가 버린 것인지 알 수 있도록 제대로 버리셨습니다.
저 운동용품이 테니스 채는 아니지요?

산 위에서 무슨 잔치를 벌이셨나 봅니다.
질서~질서~말만 하지 마시고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



지나가는 분들도 거드셨네요.
저 커피용기는 비싸서 어르신들은 드시지 않는데...



옆에 있는 마을 사람들이 버렸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군요.
나무젓가락은 야외에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이 쓰니까요.



보건 안보건 무조건 가져다 버리는 쓰레기무단투기...
언제쯤 시정될까요?
요새 젊은이들이라고 예외일까요?

지역 관공서에 쓰레기 버린 이들을 추적해서 계도해달라고 글을 올려두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동네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빠른 시일 내 해결되지 않으면 만천하에 공개하겠습니다.

 

그 많던 쓰레기가 말끔하게 치워졌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
그러나...
다른 곳에서 또 발견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까지 함께 있는 것을...
옆에 보니 또 망가진 배드민턴공이 있더군요.
영원히 그 버릇 남 못주는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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