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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전부터 궁금했던 점...

by Gomuband 2008. 4. 27.


저렴하고 맛진 설렁탕을 오래오래 지켜주었던 세운상가 옆 '감미옥'...어디로 가셨을까?
종로3가의 '종로빈대떡' 본점도 없어지고...-..-

요새...
광우병이란 단어가 웹을 가득 메운다.
소고기는 내가 자주 대할 수 없는 음식이지만
수입쇠고기가 들어오면  내가 좋아하는 '한일관' 불고기가 싸지지 않을까? ...
생각도 해봤었다.
그래봐야...그림의 떡이지만...

전부터 궁금했던 일 중 하나는...
'우유를 오래 먹으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였다.
우유에는 소가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유전자가 들어 있을 텐데
사람들도 오래 먹으면 소가 되는 것이 아닌지...
그렇지 않다면...
적어도 소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닌지...
혹시 이런 사실을 음모의 축에 서 있는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걸 궁금해하는 나는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지는 건 아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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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쇠물팍 2008.04.27 23:46

    77년쯤인가?
    서울에 처음 올라와 취업을 했는데 사장님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설렁탕집이라며 데리고 가셨던 기억이...
    설렁탕과 우설- 얇게 썰은 익힌 소혓바닥에 소주한잔.
    저의 입사파티였습니다.
    그 사장님 언제부터인가 소식이 끊겼네요..
    지금은 팔순이 넘으셨을텐데 어디서든 건강하게 잘 사셨으면...
    감미옥 간판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답글

    • BlogIcon Gomuband 2008.04.28 11:03 신고

      설렁탕도 다른 곳보다 조금씩 저렴했지만
      부속 한 접시 얇게 깔은 것도 싸게 팔았지요.
      서민 수준에 딱 맞는 집이었는데
      어디로 가셨는지...
      이제...
      옛날 국물을 유지하는 제가 아는 집으로는
      국세청 뒤의 이문설렁탕이 유일하네요.

      쇠물팍님 추억 속의 맛집...감미옥
      다시 찾아내면 한 번 모실게요...^^

  • BlogIcon dambee 2008.04.28 03:13

    먹거리에 관한 온 인류의 경건한 관심과
    바른 실천을 간구합니다...!!
    답글

    • BlogIcon Gomuband 2008.04.28 11:05 신고

      이제 자기가 길러서 먹는 시대가 도래합니다.
      시골에 한 평이라도 땅을 가지고 있는게 좋겠어요.
      소도 돼지도 양파도 배추도...
      앞으로 모두 집에서 길러서 먹기...^^

  • DS 2008.04.28 19:57

    형님 마음은 화산과 같은 상태이지만 형님의 블로그를 보며 끓는 마음을 식혀 봅니다.
    답글

    • BlogIcon Gomuband 2008.04.29 12:40 신고

      살다보면 별일이 다 생기지?
      좋은 계획 많이 세워서 일하다가
      난데 없는 벼락을 맞았으니 안타깝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