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2일 일산호수공원 '아이 러브 고양' 고무밴드 음악회

* 위의 약도에서 8번이 야외공연장입니다.

10월 12일(금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동안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이야기콘서트를 통해 고운 마음을 전하는
어코스틱 기타연주자 '고무밴드' 김영주의 '아이 러브 고양'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고무밴드' 김영주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공원을 순회공연하며
많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펼치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입니다.
태안, 안산, 인천에 이은 네 번째 '아이 러브 ~~'가 되겠네요.
야외음악회는 이번 고양시가 올해의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맑은 고무밴드의 기타연주곡과 동요, 캠프송을 함께
부르는 따뜻한 '고무밴드'의 '아이 러브 고양'음악회에 가족과 꼭 함께
하셔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음악회이오니 깔개와 긴 팔 옷을 준비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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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일찍 챙기고 짐을 정리 했습니다.
하나라도 빠진 게 있을까 꼼꼼히 리스트를 체크하고...
3시쯤 호수공원에 도착했지요.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현수막을 걸 수없을 정도로...
배전반 열쇠를 찾으러 관리사무소를 오가기 몇 번...(정말 감사하지요...)
드디어 맞는 열쇠를 찾아내고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바람에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스크린을 차에 붙들어 매고...
조금이라도 바람을 피할 수 있게 자리를 아래로 이동하고...
세팅을 다 마치니 시작할 시간이 벌써 다 되었더군요.

고등학교 동문님...
배석희선배님, 윤상규선배님, 이병길선배님, 이경신동기가 찾아주시고
고마운 인천 친구들이 스텝으로 자리하고
오가던 몇몇 분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시작했습니다.

꼬마 너구리가 노트북 화면에 보이네요...

조개구름 화면도 스크린에 보이구요...

이 곡을 연주할 즈음엔 거의 마비상태였습니다.
일산바람...정말 무서워요...ㅜㅜ

작지만 마음을 모아서 만들었던 음악회...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말 추우셨죠?

* 이번에도 사진과 진행스텝으로 송현우군과 김봉희님이 수고하셨습니다.
늦게라도 찾아와준 원식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