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텃밭2 20130905 남도의 가을은 아주 깁니다. 어떤 채소는 가을부터 봄까지 계속 살아있습니다. 10월쯤 먹을 수 있게 상추와 들깨 씨를 뿌렸습니다. 세 줄씩 세로로 뿌려주고 살짝 흙을 덮었는데 조금 두텁게 덮은 게 마음에 걸립니다. 혼자 먹을 채소는 한 평이면 넉넉하지요. 쑥갓은 생략했는데... 뿌릴까 말까...생각 중입니다. 오늘의 뮤비... Keaton Henson - Lying To You // Mahogany Session 2013. 9. 11. 20130624 비 오시면... 작물도 잘 자라지만 풀이 엄청 자라지요. 풀 베고 손으로 뽑고 벌레 잡고 오이 따고 거름 주고... 허리가 뻐근하고 얼굴이 붉게 타지만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지요. 내일은 감자 북돋워 줘야겠습니다. 가을처럼 바람이 솔솔 부니 낮술도 생각나고... 오늘의 뮤비... Merle Haggard - 'Silver Wings' 2013. 6.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