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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3

20130317 15일 행사 마치고 새벽까지 차에서 노숙했는데 낚시할 때 입는 방한복을 입고 잤어도 조금 추웠습니다. 슬리핑백도 덮고 자야 할 것을... 3시에 일어나 슬슬 집으로 왔습니다. 고맙게도 연탄불은 생생하게 살아있었고 쥴리도 자다 말고 반겨주었습니다. 잔치에서 남은 음식을 챙겨주셔서 한 보따리 담아왔는데 양이 꽤 많았습니다. 이틀은 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젠 일정이가 쑥 부침개를 했다고 기별을 하더군요. 살짝 언덕을 넘어가 잘 먹고 왔습니다. 일정이는 작은 가마를 새로 쌓았더군요. 이제 굴뚝 하나에 가마가 양옆으로 붙은 쌍가마가 되었습니다...^^ 오늘로 '은교' 다 보았음. 오늘의 뮤비... 김윤아 - '담' 2013. 3. 17.
20130316 광주를 오가는 길에 나주를 수도 없이 지나갔건만 그 유명한 나주곰탕을 한 번도 먹어보질 못했지요. 이번엔 꼭 맛보리라...결심하고 지인께서 알려주신 '할매곰탕'으로 검색을 해보니 '나주할매곰탕'이 아니고 '남평할매곰탕'이더군요. 금성관 옆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 곰탕집이라 다른 메뉴는 없고요. '곰탕 하나!' 주문을 확인한 주방 아주머니가 바로 국밥을 마시더군요. 맛은 우리가 오래전부터 즐기던 갈비탕과 비슷합니다. 조금 더 뜨겁게 데워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운전하지 않는 날엔 수육곰탕과 수육에 소주 한잔 곁들여봐야겠습니다.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여 옆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었는데요. 제가 작년에 큰 병으로 하나 가득 담은 마늘장아찌가 100g에 이천 원이네요. 오늘.. 2013. 3. 17.
20130315 저녁에 차꽃님의 출판기념회 행사가 열릴 소극장 광주 '문예정터'입니다. 아담하고 따뜻한 곳입니다. 이런 극장을 갖고 싶었던 때도 있었답니다. 두 번째 시 수필집 '차꽃 바람에 머물다'를 세상에 살포시 선보입니다. 많은 손님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함께 맛진 저녁을 나누셨습니다. 참 기쁜 날입니다. 마지막 무대는 정윤찬님께서 우리 소리로...^^ 오늘의 뮤비... 김윤아 - '봄이 오면' 201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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