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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닭이랑 어울려 함께 밥 먹을 수 있는 견공. 심성이 고운 건지 닭을 함께 살아가는 파트너로 인정한 건지 (통통이가 들으면 토했을지도 모르죠) 아직 닭고기가 맛있다는 걸 모르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후춧가루인데요. 습기가 찼기에 계속 젓가락으로 휘저어 뿌리다가 이번에 김칫국 끓일 때 얼마 안 남은 줄 알고 국물을 안에 넣어서 헹구어냈어요. ... 엄청난 시커먼 국물이 국에 쏟아져서 버릴 수도 없고 밥 말아 먹고 국수 삶아서 말아먹고 떡볶이까지 해먹었는데 아직도 남았습니다. 그냥 저의 영원한 파트너...'오뚜기' 후추로 가는 게 답인가 봅니다. 한반도를 뒤흔든 '후이즈' 도대체 뭘 하고 싶으신 건지... "닭들이랑 같이 밥 먹는 건 이상한 거 아니에요." 오늘의 뮤.. 2013. 3. 21.
morning coffee와 Paul Simon 밤새도록 Pro tools의 장단점에 관한 글을 찾아보았다. 맥커뮤니티와 웹의 컴퓨터음악동호회... 역시 Pro tools 사용인구는 적었고 Pro tools 초보자를 위한 정확한 사용기가 거의 없었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커피믹스 냄새가 나더군...ㅋㅋ 얼마나 담배를 피워댔는지 눈이 따가워서 더 이상 버틸 수도 없었고... 5시쯤 부스 안에 침대를 펴고 잠들었다. 눈을 뜨니 11시가 넘었네... 커피 한 잔 타놓고 LP로 Paul Simon을 틀었다. 크...'Slip Slidin' Away'...얼마만인가? 'Mother and Child Reunion'의 실황앨범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고교시절... 비 오는 날...'American Tune'을 들으며 버스를 기다리던 미아리의 정.. 200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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