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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폭풍일기를 쓰면서도 집안 일은 해야 합니다. 함평에서 가져온 무청과 배춧잎을 절였습니다. 무로 뭘 만들까 궁리 중인데요... 단무지처럼 썰어서 맵지 않은 김치를 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포공고 방과 후 교실도 오늘로 끝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는 기말고사가 있거든요.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장을 봐왔지요.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요. 이제 밀린 일기가 없네요. 쩝... 오늘의 뮤비... Everly Brothers - "Crying In The Rain" 2012. 12. 8.
20121109 에토 선생님께서 부탁하신 일이 있습니다. 조선통신사 축제에 사용할 현수막을 한국에서 만들자는... 일본에선 현수막이 매우 비싸다고 하시네요. 무안으로 배송시키기보다 서울에서 받는 게 확실하겠다 싶어 현수막 공장이 있는 부평까지 찾아갔는데 오! 마이 갓! 만들어 놓지를 않았네요. 좀 기다렸다가 찾긴 했지만 화가 많이 나더군요. 택배로 받기로 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만약 금요일 밤까지 기다리다 배송하지 않은 걸 알게 되었다면 충무로로 나가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분주하게 움직였겠죠. 곰플레이어 영화를 보면... 휴대폰을 버스요금 투입구에 넣거나 방금 찾은 현금을 파쇄기에 넣는 광고가 나오지요. 제 담당자였던 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말. '정신 차려!' 오늘의 뮤비... Everly Brothers -.. 2012. 11. 16.
20120427 내가 하는 방과 후 수업의 내용은 기타 공부라 소품도 많고 소리도 적지 않다. 방음이 안 된 회의실에서 스무 명가량 모여 기타를 치다 보니 자기 소리를 들으려고 자꾸 세게 치는 버릇이 생긴다. 이리저리 알아보다 같은 3층에 빈방을 하나 발견하고 학교에 협조를 구했다. 사용 허가가 나 5일에 나올 수 있는 학생들과 함께 청소하기로 했다. 모두 그리로 옮길 수는 없고 기타와 악보, 소품, 중급반만 이사 가기로... 아직까진 잘 따라오고 있으나 조금 지나면 정예요원만 남을 것이다. 오늘의 뮤비 Everly Brothers - "All I Have To Do Is Dream" 삼촌, 이모님들이 부르시던 노래. 곡목도 모르면서 기억해두었던 땅고마 시절. 201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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