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uropa1 20120701 안좌도 행사팀 뒤풀이를 감자전 부쳐서 월선리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한 두 사람씩 흩어져버리고 비도 오시고... 결국 혼자 감자전을 만들어 먹자!는 결론에 다다라 자가생산한 감자와 청양고추를 준비. 한참 쓰지 않은 미니 믹서를 꺼내고 감자를 잘라 넣었습니다. 씨알이 작은 것은 자르지 않고 그대로... 실험정신에 입각하여 청양고추도 함께 갈아봅니다...ㅜㅜ 감자를 강판에 갈면 반죽에 물이 생겨야 하는데 믹서에 곱게 갈았더니 물이 생기질 않습니다. 부침가루를 넣고 저었더니 더 퍽퍽해졌습니다. 일단 부쳐보자... 첫 째 판. 한국형 매운 감자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감자 맛은 납니다. 소주 한 잔 털어 넣고... 둘 째 판. 반죽에 물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감자칩에서 벗어난 것...같지만 아직 감자전 맛은 나질.. 2012.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