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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2

20130904 제주에서 백영민 님께서 보내주신 커피가 도착했습니다. (구매는 백 선생님 부인과 가족께서 인도네시아에서 제주 사계리 '스테이 위드 커피'의 박상국 님께서 로스팅하신 귀한 커피입니다.) 반짝반짝 잘 볶인 커피에서 제주의 추억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커피를 가는 장비는 비밀입니다. 제가 고춧가루를 만드는 바로 그 기계의 힘을 빌리죠. 양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입자가 고르게 나오지 않네요. 음... 핸드드립을 할 수도 있지만 장비가 없어서 머신에 넣고 스위치를 켰지요. 커피 애호가들이 마실 잔에 바로 내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보다는 연하게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하게 역시 커피는 코로 마시는 게 정답이네요. 고맙습니다...백 선생님...^^ 오늘의 뮤비... Java Jive - 'I Love Co.. 2013. 9. 4.
morning coffee와 Paul Simon 밤새도록 Pro tools의 장단점에 관한 글을 찾아보았다. 맥커뮤니티와 웹의 컴퓨터음악동호회... 역시 Pro tools 사용인구는 적었고 Pro tools 초보자를 위한 정확한 사용기가 거의 없었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커피믹스 냄새가 나더군...ㅋㅋ 얼마나 담배를 피워댔는지 눈이 따가워서 더 이상 버틸 수도 없었고... 5시쯤 부스 안에 침대를 펴고 잠들었다. 눈을 뜨니 11시가 넘었네... 커피 한 잔 타놓고 LP로 Paul Simon을 틀었다. 크...'Slip Slidin' Away'...얼마만인가? 'Mother and Child Reunion'의 실황앨범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고교시절... 비 오는 날...'American Tune'을 들으며 버스를 기다리던 미아리의 정.. 200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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