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You've Got A Friend1 20120806 고양이 밥을 주러 갔는데 한 마리도 안 보여서 갸우뚱거리며 있으니 콜라가 담장에서 뛰어 내려오며 반긴다. 대숲 바깥 길로 돌아가도 계속 따라오기에 걸음을 멈추고 '왜?' 하고 물으니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잘 모르겠다. 뭔가 일이 있구나 싶어서 다시 고양이 밥그릇 있는 곳으로 가니 주차된 차 밑에서 새끼 고양이 소리가 들린다. 목줄이 차 밑에 감겨서 꼼짝도 못하고 얼굴이 벌게져 있었다. '아하!' 가위를 가져와 끊어주었더니 폴짝 뛰어 어디로 숨는다. '아...이 걸 알려주려고...' 콜라는 몸이 가벼워 동작도 예쁘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친근하게 군다. 귀여운 녀석...동료를 구했구나... 거위 부부. 둘 다 밖에 풀어놓으면 천지사방으로 돌아다녀서 바로 민원이 들어온다. 며칠 전 수놈만 우리를 탈출하여 밖에서.. 2012.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