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he Entertainer1 20130131 요새 쥴리는 EBS-FM을 종일 듣습니다. 저도 물론 애청자지요. 아침에 영어공부로 시작하여 수필, 소설, 고전이 이어지며 맛깔나게 흐릅니다. 음악도 사이사이에 곁들여지니 더 바랄 나위가 없습니다. 마땅한 친구가 없어서 항상 혼자 노는 쥴리에게 뭔가 계속 소리가 나온다는 건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듣는 '쥴리야...이리 와...' 같은 말만 평생 들으면 어휘력이 상당히 달리는 견공이 될 것입니다. 한때 TV를 설치하여 '동물의 왕국'이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 같은 프로그램을 틀어줄까...생각도 했었는데요... 조기교육은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잖아요...ㅋㅋ 오후 6시가 되면 라디오를 꺼줍니다. 사색의 시간이기 때.. 2013.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