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hythm of my heart1 20120917 minou & margot by Mathieu Struck 비가 줄줄 오시지만 짐은 날라야 했던 어젯밤. 다 나르고 한숨 돌리고 앉았는데 밖에서 괭이 울음 비슷한 소리가 난다. 위협하는 소린가? 짝을 찾는 소린가? 통통이 가까이에서 들리는데 통통이가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나가봤다. 랜턴으로 비춰봐도 아무것도 안 보이길래 들어와 앉았더니 바로 전투가 벌어졌다. "야아~~~옹!!!" "컹컹!!!" "캬~~~오!!!" 후다닥! 후다닥! "깨갱..." "꾸액꾸액..." 다시 나가보니 통통이가 족제비 같은 걸 물고 있다. 이미 숨은 끊어졌는데 통통이는 뭘 하려는지 입을 떼지 않고 몸을 꽉꽉 물어댄다.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은데 전투 후의 통통이 눈은 무섭다. 아침에 보니 통통이 머리에 상처가 좀 있었는데 심하진.. 2012.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