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laying For Time1 20130811 아침에 빨래를 돌려놓고 청소를 했습니다. 탈수 정지를 해놓아서 삐삐...소리를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더군요. 가보니... 웅~하는 소리만 나고 모터가 돌지 않았어요. 웹 검색에 따르면 모터나 콘덴서가 나갔을 때 이런 소리가 난다고 하더군요. 일단 끌어내고 전에 이모님이 주신 세탁기를 욕실로 옮겼습니다. 혼자선 절대로 옮길 수 없는 무게를 자랑하며 바닥에 붙어서 버티는 세탁기. 간신히 질질 끌어 자리를 잡아놓고 급수 파이프를 연결하려고 하니 오! 마이갓! 전에 쓰던 장치와 맞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별 쇼를 다 하다 포기하고 일단 탈수를 해서 널었습니다. 함평에 살 때처럼 호스로 물 채우고 수동으로 돌려야죠. 그동안 수고한 통돌이 세탁기는 나중에 서비스 센터로 직접 싣고 갈까...생각 중입니다. 오늘의 뮤비... 2013. 8.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