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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4

20130312 종일 PC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음악 만드는 PC에서 너무 여러 가지를 하는 게 싫어서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부품으로 한 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여러 개라 운영체제 두 개를 깔고 플러그인 테스트를 하던 중이었는데 아니? 윈도7에선 멀쩡한 프린터가 XP에서 말을 듣질 않네요. 음... 뭐...아무리 찾아봐도 적당한 해결책도 없고... 다시 깔아야죠. XP를 깔고 프린터 테스트를 했습니다. 당연~히 잘 나옵니다. 이번엔 의심 가는 게 있어서 서비스팩 2까지만 설치했거든요. 지난번엔 서비스팩 3였습니다. 아직 범인을 모르지만...서비스팩 3가 수상합니다. 잉? 재부팅 하는데 윈도7 멀티부팅 메뉴가 나오질 않네요. 아니 이건 또 무슨? OTL... 역시 다시 깔아야죠... 열심히 다시 설치! 이.. 2013. 3. 12.
20130126 이모님이 한국에 계셔서 아이들과 함께 인사드리러 갔었습니다. 아이들은 처음 뵙는 거네요. 이모님께서 옛날에 공부하던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준철이는 꾸벅꾸벅 졸더군요. ㅋㅋ 초밥 잘 먹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준철이 새 PC를 전해주고 쓰던 PC를 받았고요. 이제 3년 동안 조용하겠지요? 저녁엔 동녕이와 강남에서 한잔했습니다. 동녕이 고객이 운영하시는 가게였지요. 동녕인 요새 보험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합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게 한눈팔 일 없어서 좋습니다. 오늘의 뮤비... Skylark - 'Wildflower' 2013. 1. 29.
20130118 돌아가셨던 PC의 전원이 들어오셔서 어제부터 디카 사진을 백업했습니다. 다시 전원이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어서 잘 때도 켜고 잤더니 아침 컨디션이 영 개운치 않습니다. 2001년부터 12년 동안 찍은 것이라 양이 꽤 되지요. DVD로 굽고 웹에 올리면서 지난 세월을 천천히 들여다봅니다. 참 많은 사람을 만났네요... 많은 일을 했고요... 저녁때. 아들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빠 그래픽 카드가 돌아가셨어요...ㅜㅜ' 아들은 게임을 좋아해서 그래픽 카드를 마구 괴롭혔던 모양입니다. 이런 이런... 저도 새 PC를 꾸며야 하는데...엎친 데 덮치네요. PC 관련 부품가격이 많이 싸졌다고 해도 쓸만한 그래픽 카드는 10만 원이 훌쩍 넘어가지요. 음...고민에 고민을 해봅니다. 아들에게 다른 부품의 상태를 물.. 2013. 1. 19.
좋은 글을 보았다...^^ 컴퓨터의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다. 남못지않게 오래된 PC를 가지고 있는 나... 한 번 세어보기로 했다. 작업실에 가동하는 PC만 5대...펜티엄 1(200MHz), 펜티엄2(466MHz), 펜티엄4(1.6GHz/1.8GHz/AMD2600) 올드맥 2대... 올드486 PC1대, 작동불능 삼성펜티엄3 1대... 집에 PC 3대...펜티엄3 (733MHz/667MHz) 펜티엄2 (266MHz) 무려 12대의 컴퓨터가 내 손을 거쳐 아직도 현역에서 일하고 있다. 애플II 1대, IBM-XT 1대, AT-2대, 386 2대, 486 2대... 정말 한시도 곁에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컴퓨터들... 지겨울 때도 되었건만 삶의 많은 부분이 그 안에 있으니 이제 어쩌지도 못한다. 물론 컴퓨터 안.. 200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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