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Mrs. Robinson2

20120730 일기를 쓸 때와 안 쓸 때, 언제 시간이 빨리 갈까? 장마가 언제 오실까?...했었는데 이젠 뙤약볕만 남았다. 휴가지에 살고 있으니 난 도시로 휴가를 가야 할까? 나의 절친 거미가 실수로 모기를 잡아주는 훌륭한 아군 헬기를 잡아버렸다. 그물에 걸린 건 놓아줄 수도 없고 안타까웠지? 그렇지 거미야? 햇볕이 좋으니 뭐든지 내다 말린다. 나도 말려야 하는데... 지나가며 보는 눈이 많다. 다용도 분무기. 페트병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한다. 오줌액비를 만들어 불쌍한 오이에게 뿌려줄 계획이다. 가끔... 농작물을 해치는 동물들에게도...흐흐 오늘의 료리... 호박칩 만들기. 눈에 제일 먼저 보이는 호박을 따다 대충 썬다. 큰 칩을 원하면 럭비공처럼 타원형으로 썰어도 좋다. 달걀과 소금을 천 번 정도 휘젓는다. 저처.. 2012. 7. 30.
20120421 하당에서 노숙하고 들어옴. 이틀째 비 오심. 기타 공부하는 학생들이 다녀가고 음악회 준비 했음. 민 선생님과 관장님 다녀가심. 문호 형님 서울 가심. 남악에서 차모임 하시는 분들과 단란한 시간. '남악신도시'를 발음해보면 '나막신도시'가 됨. 집에 돌아와 마무리하니 벌써 3시. 조금 자고 일어나야짐. 오늘의 뮤비... Simon & Garfunkel - "Mrs. Robinson" 듀엣은 노래도 잘 맞춰야 하지만 목소리 궁합이 맞아야 한다는 걸 보여준 사람들. 2012. 4.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