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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3

고무밴드...HDV로 영화 만들기에 착수하다 요샌 옛날 LP를 꺼내어 먼지도 닦아주고 잘못 꽂힌 판들의 제자리를 찾아줍니다. 소리와 관계없는 작업할 땐 역시 옛날 음악이 최곱니다. 그 시절의 언니들도 생각나고...ㅎㅎ 누가 제 꿈에 대해 물으시면... 저는 서슴지 않고 영화감독이라고 대답합니다. ''O..O'' 저는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둘 있습니다. 한 사람은 현실의 어려움을 이기고 종합예술을 완성하는 건축가. 또 한 사람은 비현실 속에서 종합예술을 펼치는 영화감독입니다. 물론 소설가도 계시고 화가도 계시고... 많이 계십니다. '열 가지 재주있는 놈이 밥 굶는다' 맞습니다...요즘 같은 획일화 시대엔 한 가지 재주로 치달아야 정답입니다. ... 가끔 여러 가지 재주를 원하는 직장도 있지요. 그건 재주가 각각인 사람들을 다 잘라서 그렇게 .. 2009. 4. 29.
3일 남았네요... 신포동 인천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은 동인천역에서 신포시장을 거쳐 자유공원에 올랐다가 차이나타운을 돌아 인천역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100년 전의 건물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곳곳에 있지요.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는 신포동. 보존과 개발이 잘 어우러져야 할텐데... 가끔 들리게 되는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카드 이해인 수녀님께서 카드를 보내주셨습니다. 내년 초에 부산에 가서 음악회를 해드릴까...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수녀님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니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수녀님께서도 고운 복 많이 받으세요...^^ LP LP를 디지털 파일로 바꾸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아직 치우지 않았기에 오랜만에 조지 윈스턴 아저씨 음악을 들어봤네요. 좀 우울한 음악이라고 생각되어 평.. 2008. 12. 29.
morning coffee와 Paul Simon 밤새도록 Pro tools의 장단점에 관한 글을 찾아보았다. 맥커뮤니티와 웹의 컴퓨터음악동호회... 역시 Pro tools 사용인구는 적었고 Pro tools 초보자를 위한 정확한 사용기가 거의 없었다.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커피믹스 냄새가 나더군...ㅋㅋ 얼마나 담배를 피워댔는지 눈이 따가워서 더 이상 버틸 수도 없었고... 5시쯤 부스 안에 침대를 펴고 잠들었다. 눈을 뜨니 11시가 넘었네... 커피 한 잔 타놓고 LP로 Paul Simon을 틀었다. 크...'Slip Slidin' Away'...얼마만인가? 'Mother and Child Reunion'의 실황앨범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고교시절... 비 오는 날...'American Tune'을 들으며 버스를 기다리던 미아리의 정.. 200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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