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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y Rafferty3

20131012 아침에 먹는 유부우동. 국물맛도 유부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항상 고춧가루 듬뿍 넣어서 먹습니다. 해가 올랐는데도 들판은 자욱하게 안개로 덮여있습니다. 행락철이라 휴게소마다 일찍 출발한 관광버스가 많이 보입니다. 정안휴게소에서 매니저를 픽업하여 카페 '데이지'에 도착했습니다. 십 년 동안 가꾼 정원이 화사로운 곳입니다. 꽃차 시음회를 시작하네요. 먹기 아까운... 정원에 무대를 꾸밉니다. 제 자리도 잡고... 현수막도 걸었습니다. 아...겨울옷을 입어야 할 기온입니다. 마을 기업 대표 변명숙님의 기업 설명. 기념으로 케이크도 자르고... 제가 세팅하는 사이에 주영미님이 노래를... 시인 두 분이 축시를 낭송하셨습니다. 오!...어린이 손님은 옷을 제대로 입었어요! 고무밴드의 기타 소리가 울리기 시작.. 2013. 10. 16.
20120908 9월 초에 파종할 씨앗을 준비했는데 태풍이 오시는 바람에 때를 놓치고 있네요. 내일 아침에도 비가 오신다니 언제 밭을 돌봐야 하나요? 오이밭을 갈아엎어야 하는데... 오이 덩굴은 새 꽃을 피우고 노각 하나는 누렇게 익어가고 있네요. 어쨌든 내일까진 마쳐야겠지요. 저와 함께 살다 돌아가신 동거인입니다. 오늘의 뮤비... Gerry Rafferty - "Right Down the Line" 2012. 9. 8.
20120907 강아지 목줄을 두 개 사다 놓았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이 올지 모르지만 일단 준비는 해야죠. 방울이 달렸지만 흔들어 보면 달그락거리는 소리만 납니다. 짤랑짤랑하는 방울이 더 좋을까?...잘 모르겠습니다. 가는 줄도 두 개 필요하겠군요. 제가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서 정말 개를 키울 수 있을지...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강아지 두 마리와 집안에서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타 동아리에 가다가 기어가 빠져서 길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한참 서 있었습니다. 긴급출동하신 레커차의 도움으로 가까운 카센터에 넣어놓고 학교로 갔습니다. 방학 동안 멋지게 변한 우리 학생들.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의 뮤비... Gerry Rafferty - "Baker Street" 201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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