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jango Reinhardt1 20130729 이틀 동안 집을 비우면서 방문을 닫아두었더니 (창문은 열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습기가 엄청나게 차있고 곰팡이 선생께서 다리를 주~욱 펴고 계시더군요. 선풍기를 켜놓고 샤워를 하고 왔어도 잠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책 읽으며 밤을 꼴딱 새웠습니다. 밤새고 드는 잠은 몇 시간밖에 못 잡니다. 정오 전에 일어나 서울 다녀온 짐 정리하고 녹음 장비 손보고 나서 점심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비슷한 볶음밥이지만 오늘은 오이를 아삭하게 익히고 매운 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변화를 줘봤지요. 이 재료들도 굴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의 뮤비... Django Reinhardt - 'Minor Swing' 2013. 7.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