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reless Whisper1 20121103 내일 비가 오신다는 예보가 있어서 일찍 아침 먹고 텃밭 고구마를 캐려고 준비하는데 문호형께서 산밑 밭 고구마 캐는 걸 도와달라고 하시네요. 음...여기는 땅이 많이 굳어있으니 비가 오신 다음에 캐도 될 것 같아서 수확지원에 나셨습니다. 밭에 도착해보니 호미로 캐다간 3일 정도 걸릴 것 같아서 기계를 쓰자고 강력히 주장! 찬호 씨 댁으로 쟁기를 가지러 왔습니다. 찬호 씨는 기계도 많으시네요. 이장댁 경운기에 쟁기를 달아 이랑을 갈아나갑니다. 가끔 잘리기도 하지만 오늘 다 마치려면 이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장댁 지원팀과 점심도 함께 하고 아주머니들의 걸진 농담 속에 해 저물 때까지 모두 캤습니다. 저는 캐낸 고구마 선별하여 박스에 담는 곳까지 나르는 작업을 했지요. 모든 농사가 다 비슷하겠지만... 고구마도.. 2012.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