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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월이 다 지나갔다. 이젠 쉭쉭 지나가는 세월에 익숙해져서 그러려니...한다. 집으로 돌아오다 갑자기 신갈 강남병원 뒤에 있는 '총각 칼국수'가 생각나서 부리나케 달려가 봤다. 점심시간에는 매일 줄 서서 먹고간다는 글을 봤었는데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잘 먹고 왔다. 혼자 오는 사람은 합석이 기본. 국수사리를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다. 작년 2월에 물량이 모자라서 맛보지 못한 '진강 수산 과메기'. 올해는 껍질 안 벗긴 것으로 주문. 역시 이름값하는 과메기다. 감사하게도 함께 넣어주신 초장과 미역... 매실 초장과 궁합이 좋구나. 올해는 사진, 영상 찍을 일이 많아서 매주 카메라를 지고 나가 열심히 연습한다. 폰카가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나는 원래 기능을 가진 기계가 더 좋다. 폰카는 폰카대로 간편히 찍을.. 2020. 2. 1.
관악역, 동암역에서 화곡동까지 고무兄은 화각이 겹쳐 없애버렸던 삼성 번들 18-55 줌렌즈를 다시 구했다. 타므론의 18-200 줌을 목에 걸고 다니다 디스크가 생길 지경이었기 때문이다. 관악역에서 아주 착하게 생긴 청년으로 건네받은 렌즈...역시 가볍고 편하게 느껴졌다. 총각~많이 늦지 않았지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시리얼 인증샷을 위해 오랜만에 1.7렌즈로 찍어 본 고무兄 왈. "뒤가 확 날아간 게 느껴지네. 페닉스 1.7...수동이라도 쓸만하네. 자주 이뻐해 줘야겠다." 고무兄은 렌즈를 챙겨서 동암역 건너편의 꼼장어집으로 갔다. 화곡동에 있는 꼼장어집과 맛을 비교하려고...유랑兄이 동암역 앞 꼼장어집을 꽤 자랑했거든. 오잉!!!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고무兄 일행은 7번 쪽지를 받았다. 평일에도 매일 이렇다니..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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