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춘천2 춘천 - 뚜벅이 여행 1 오랜만의 뚜벅이 춘천 여행. 이번 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모든 구간을 천천히 걸어보려고 했기에 걷는 거리를 10Km 이내로 하고 심하게 힘이 드는 곳은 피했다. 춘천역에 내려서 명동에서 식사하고 약사동 언덕을 돌아 공지천 유원지의 강변길을 걷다가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뭐 걷기 싫으면 택시를 타면 되지만 식사 시간까지 총 5시간 정도 머무르는 코스라 가벼운 차림이라면 힘들지 않을 것이다. 용산역에서 10시에 출발하는 ITX-청춘을 탔다. ITX-청춘은 평일, 토요일, 일요일 시간표가 다르다. 열차마다 서는 역도 다르다. (내가 탄 10시에 출발하는 열차는 용산역, 지상 청량리역, 남춘천역, 춘천역만 선다.) 만약 강촌에 가고 싶다면?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완행 경춘선을 타야 한다. 시간이 조.. 2014. 9. 24. 20130818 새벽에 물 마시러 일어났는데 (버스 정류장 옆에 암반에서 나오는 샘이 있습니다. 마셔도 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Moody Blues가 흐르고 있더군요. 넋을 잃고 담배를 피워물었습니다. 조금 더 자다가 천천히 춘천을 뒤로하고 여름과 작별을 했습니다. 휴게실 변기 위에 있던 웃고 살자는 이야기. 오늘의 뮤비... Santana - 'Transcendance' 2013. 8.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