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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2

음악을 바인딩하다 '리모노디' 하늘에 계신 분께서 스스로 돕는 것도 좋으나 남을 도우면 커다란 복을 받느니라... 말씀하셔서 열심히 실천 중입니다. 오늘은 예쁜 문구점 하나 소개합니다. 제품 구경하러 가기 링크 인스타그램 친구분이 '리모노디'라는 악보, 노트, 바인더 가게를 하고 계십니다. 원하는 오선지 속지와 표지, 칼타공기만 있으면 나만의 음악 노트가 뚝딱 만들어지네요. 위에 링크한 오선지 속지는 마디를 정확하게 나눠 그릴 수 있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항상 세상을 기쁘게 합니다. 위 그림의 숫자가 마디 수를 표시합니다. 바인더에 꽂아놓을 수 있는 자도 판매하네요. 기타 TAB 육선지도 있어요...^^ 2020. 6. 16.
20130318 어제 비가 많이 왔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기대했었는데 조금 많이 뿌려주셨습니다. 뭐...땅이 부드러워질 테니 밭을 갈아야 하는 저에건 아주 좋은 일입니다. 오늘은 ' 내가 이렇게 느긋하게 살아도 되는 걸까?' ...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모두 치열하게 삶의 레고를 빈틈없이 잘 쌓고 계신데 저 혼자만 널널하게 나무로 만든 칠 벗겨진 옛날 집짓기 블록을 헐렁하게 놓고 있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정말 이 건 아니다... 라고 생각할 때도 많았어요. 다 때려치우고 돈이나 벌자! 라고 때려치운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자기를 속일 순 없었어요. 다시... 돌아왔어요. 악상을 스케치한 노트와 악보를 정리했습니다. 돋보기를 쓰고 일을 해도 눈이 침침합니다. 이번에 서울 가면 돋보기 도수를 올려야겠.. 20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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