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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닭강정2

20130727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읽다 보니 이번에도 음악이 출연했더군요. 하루키 씨가 발표하는 소설마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젊었을 때 재즈클럽을 운영한 경력이 있는 걸로 보면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저도 훗날 뭔가 쓰게 되면 기타 이야기가 빠지지 않겠죠. 프란츠 리스트의 곡이라는데요. 유튜브에서 찾았습니다. 동인천으로 가서 신포 닭강정을 사 들고 도다 씨 댁에서 놀다가 (집구경 하러 갔습니다.) 카페 '민'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갔습니다.)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뮤비... Liszt - Années de pèlerinage - I. Suisse - 8. Le mal du pays 2013. 7. 29.
20130425 어제 에토 선생님께서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석하러 먼저 올라오셨습니다. 저는 아침 차를 타고 왔지요. 서울역에서 모여 전철 타고 인천 신포동의 옛 건물들을 보러 갑니다. 동인천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 올라갑니다. 신포시장의 명물...'신포 닭강정'입니다. 오랜만에 오리지널 맛을 봅니다. (032-762-5800, 매월 2, 4주 월요일에 쉽니다) 동인천~인천역으로 이어지는 길엔 추억이 많습니다. 사람도 건물도 술집도 음식점도 골목도... 근대건축전시관 포토존에서 역사 속으로 들어가신 에토 선생님. 푸딩카메라 앱의 색이 참 좋습니다. Panorama-Noir의 조합입니다. 제물포구락부에서 바에 기대신 에토 선생님. 7년 전, 여기서 음악회 하는 게 꿈이었지요. 벚꽃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시간이 많이 흐.. 201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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