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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족2

[이덕일 역사TV] 중국이라는 나라, 개념 탄생의 비밀 기록을 소홀히 하면 역사가 사라집니다. 어떤 이유였건, 책을 불태우고 백성의 알 권리를 막았던 왕조는 결국 좋지 않은 일로 마감하였음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기록을 철저히 한 사관의 이야기는 지금도 여러 책에 전해 옵니다. '사관이 알게 하지 말라' 네이버 블로그 링크 '적지 마라!'를 쓰고, '적지 말라는데 왜 쓰느냐?'를 또 쓰고... 이렇게 녹음기처럼 적어야 하는 게 사관의 임무였습니다.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잡으려면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학자를 모두 모셔서 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되게 나라에서 모든 지원을 하면서, 십 년이고 이십 년이고 계속 토론과 연구를 할 수 있게끔 대통령 직속으로 '역사 바로잡기 위원회'를 만들어 딱 한 권.. 2020. 6. 26.
[이덕일 역사TV] 사마천이 왜곡한 중국 시조 황제의 비밀 역사 공부는 끝을 알 수 없는 미로를 조각난 지도를 한 장 한 장 찾아가며 출구를 향해 가는 기나긴 여행 같다. 조각난 지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항상 자기가 가진 지도에 있는 길밖에 몰라서, 시각장애인이 코끼리 한 부분을 더듬듯 시야가 좁지만, 지도를 가진 사람이 모두 만나면 입구와 출구가 명확해지면서, 그동안 왜 빙빙 돌고만 있었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견해가 다르다고 담을 쌓고 살아도, '재고의 여지가 없다'는 단절형 발언은 위험하다. 훗날 어떤 사료로 인해 상대편의 의견이 검증되면, 무턱대고 비난하던 이들은 어떻게 얼굴을 들 것인가? 공부를 오래 한 이들이 겸손과 배려의 미덕을 잃은 채 역사를 대하는 게 안타깝다. 귀가 두 개인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이라면 눈을 넓게 뜨고 먼 곳..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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